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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만기 해지 세금 계산, 순이익별 일반형·서민형 비교표와 만기 때 고를 길 3가지 (2026년 기준)

작성 2026-10-15경제브리핑 편집팀
ISA 만기 해지 세금 순이익별 일반형 서민형 비교표

ISA는 해지할 때 손실을 뺀 순이익에서 200만 원(서민형 400만 원)을 빼고, 남은 금액에만 9.9%를 냅니다.

일반 증권 계좌에서는 이자·배당이 생길 때마다 15.4%가 떼이지만,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해지하는 날 한 번에 계산합니다. 그 사이 계좌 안에서 생긴 손실도 먼저 빼 줍니다. 그래서 같은 수익이라도 "언제, 어떻게 끝내느냐"에 따라 세금이 달라집니다.

이 글은 해지 버튼을 누르기 전에 확인할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기준은 2026년 9월 18일 시행 조세특례제한법 제91조의18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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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내 계좌가 일반형인지 서민형인지 본다

비과세 한도는 계좌 이름이 아니라 가입하거나 연장한 날 기준, 그 전년도 소득으로 정해집니다. 증권사 앱의 ISA 계좌 정보에 "서민형" 또는 "일반형"으로 표시됩니다.

구분조건 (직전 과세기간 기준)비과세 한도
서민형근로소득만 있고 총급여 5,000만 원 이하400만 원
서민형종합소득금액 3,800만 원 이하 (총급여 5,000만 원 이하인 사람)400만 원
농어민형법에서 정한 농어민 (종합소득금액 3,800만 원 이하)400만 원
일반형위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200만 원

한도를 넘는 금액은 9% 소득세에 지방소득세 0.9%를 더한 9.9%로 끝납니다. 이 돈은 종합소득에 합치지 않으므로, 금융소득이 연 2,000만 원을 넘어도 ISA 몫은 종합과세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세금 계산은 3단계로 끝난다

  1. 이익을 모두 더한다 — 예금·채권 이자, 펀드·ETF 분배금, 국내 상장 해외주식 ETF를 팔아 생긴 이익(세법상 배당소득)
  2. 계좌 안 손실을 뺀다 — 법은 해지일 기준으로 이익에서 손실을 차감해 계산하도록 정합니다. 이것이 순이익입니다
  3. 순이익에서 한도(200만·400만 원)를 빼고 9.9%를 곱한다. 증권사가 해지하는 날 떼고 돌려줍니다

예를 들어 총급여 6,000만 원 직장인(일반형)이 3년 동안 6,000만 원을 넣었고, 배당·이자 380만 원, 해외주식 ETF 매매이익 220만 원, 다른 ETF에서 손실 100만 원이 났다고 해 봅니다.

항목일반 증권 계좌ISA 일반형
과세 대상 이익600만 원 (손실을 빼 주지 않음)500만 원 (600만 − 손실 100만)
비과세없음200만 원
세율15.4%9.9%
세금92만 4,000원29만 7,000원

차이는 62만 7,000원입니다. 같은 사람이 서민형이었다면 (500만 − 400만) × 9.9% = 9만 9,000원만 냅니다.

순이익별 세금 비교표

손실까지 뺀 순이익을 기준으로, 일반 계좌에서 같은 금액이 15.4%로 과세됐을 때와 비교했습니다. 일반 계좌 쪽은 손실 차감이 없다고 가정한 단순 비교입니다.

순이익일반 계좌 (15.4%)ISA 일반형ISA 서민형일반형이 아끼는 돈
100만 원15만 4,000원0원0원15만 4,000원
200만 원30만 8,000원0원0원30만 8,000원
300만 원46만 2,000원9만 9,000원0원36만 3,000원
400만 원61만 6,000원19만 8,000원0원41만 8,000원
500만 원77만 원29만 7,000원9만 9,000원47만 3,000원
1,000만 원154만 원79만 2,000원59만 4,000원74만 8,000원
2,000만 원308만 원178만 2,000원158만 4,000원129만 8,000원

순이익이 한도(200만·400만 원) 근처에 왔다면 그때 해지하고 새로 가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비과세 한도는 계좌 하나에 한 번 적용되므로, 한도를 채운 뒤 새 계좌를 열면 다음 한도를 다시 쓸 수 있습니다. 대신 새 계좌는 다시 3년을 채워야 합니다.

3년 전에 해지하면 혜택을 돌려줘야 한다

최초 계약일부터 3년이 되기 전에 해지하면 증권사가 그동안 받은 감면 세액을 다시 걷어 갑니다. 일반 계좌와 비슷한 세금을 내게 된다고 보면 됩니다. 사망·해외 이주 같은 법에서 정한 부득이한 사유는 예외입니다.

  • 넣은 원금 안에서 꺼내는 것은 해지가 아닙니다. 3년 전이라도 납입한 금액 합계까지는 인출해도 혜택이 유지됩니다
  • 넣은 금액보다 많이 꺼내면 그날 중도해지로 보고 세금을 다시 계산합니다
  • 3년 기준은 "연장한 날"이 아니라 처음 가입한 날부터 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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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때 고를 수 있는 길 세 가지

선택세금이럴 때 맞다
해지하고 새로 가입지금 계산한 9.9% 정산, 새 계좌에 한도 다시 생김순이익이 이미 한도를 넘었을 때
계약기간 연장정산을 미룸, 한도는 그대로 하나순이익이 한도보다 한참 적을 때 (만기일 전에 신청)
연금계좌로 옮기기옮긴 금액의 10%(최대 300만 원)를 추가로 세액공제노후 자금으로 묶어 둘 돈일 때

연금계좌로 3,000만 원 이상 옮기면 추가 공제 대상 300만 원을 다 씁니다. 공제율 12%(지방소득세 포함 13.2%)면 39만 6,000원, 15%(16.5%)면 49만 5,000원이 그해 세금에서 줄어듭니다. 이 추가분은 연금저축·IRP 900만 원 한도와 별도로 붙지만, 내 결정세액을 넘으면 돌려받지 못합니다. 결정세액으로 효과를 따지는 방법은 IRP 세액공제 적정 납입액 계산에서, 옮긴 돈을 나중에 꺼낼 때 세금은 연금저축 연 1,500만 원 기준 인출 순서에서 다뤘습니다.

해지하고 다시 가입할 때 연간 납입 한도는 새 계좌 기준으로 처음부터 셉니다. 한 해 2,000만 원씩 생기고 못 넣은 금액은 다음 해로 넘어가므로(최대 4년치, 총 1억 원), 첫해 500만 원만 넣었다면 이듬해에는 최대 3,500만 원까지 넣을 수 있습니다.

2027년에 바뀔 수 있는 부분 (국회 통과 전)

정부는 9월 1일 확정한 2026년 세제개편안에서 일반 ISA의 계약기간과 납입 한도를 지금대로 두기로 했습니다. 8월 발표 때 나왔던 "총 계약기간 5년 제한"과 "못 채운 한도 이월 금지"는 정부안에서 빠졌습니다.

대신 국내 주식·국내 주식형 펀드 등에 투자하는 "생산적금융 ISA"를 새로 만드는 안이 들어 있습니다. 연 2,000만 원·총 2억 원 한도에 이자·배당 비과세, 2027년 1월 1일 이후 가입분부터라는 내용인데, 아직 국회 통과 전이라 최종 조건은 바뀔 수 있습니다. 이 글의 계산은 모두 현재 시행 중인 법 기준입니다.

다음 글: IRP 세액공제 얼마나 넣어야 할까, 내 결정세액으로 계산하는 적정 납입액 (2026년 기준)

자주 묻는 질문

ISA 만기가 지나면 자동으로 해지되나요?

계약기간이 끝나면 만기로 처리되고, 그때까지의 순이익으로 세금을 정산합니다. 계속 굴리고 싶다면 만기일 전에 증권사 앱에서 연장을 신청해야 합니다. 법은 "만료일 전에" 연장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연봉이 올라 서민형 조건을 넘었는데 한도가 줄어드나요?

한도는 가입일(또는 연장일)의 직전 과세기간 소득으로 정해집니다. 이미 서민형으로 가입했다면 그 계좌는 400만 원이 유지되고, 나중에 연장하거나 새로 가입할 때 다시 판단합니다.

손실이 나서 순이익이 마이너스면 어떻게 되나요?

낼 세금이 없습니다. 다만 남은 손실을 다른 계좌나 다음 ISA로 넘겨 쓸 수는 없으므로, 손실 상태라면 서둘러 해지하기보다 연장해서 회복을 기다리는 쪽을 먼저 따져 볼 만합니다.

성과급을 받아서 ISA에 넣으면 성과급 세금도 줄어드나요?

줄지 않습니다. ISA는 넣은 돈을 굴려 생긴 이자·배당의 세금을 줄이는 계좌이고, 납입액 자체는 세액공제가 없습니다. 성과급에서 떼는 세금은 성과급 세금 계산법에서 따로 계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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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자료

2026-10-15 작성. 2026년 9월 18일 시행 조세특례제한법 기준이며, 비교표의 일반 계좌 세금은 손실 차감 없이 15.4%를 곱한 단순 계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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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브리핑 편집팀
정부·공공기관 공식 자료로 숫자를 확인하고 계산은 직접 검산합니다. 실제 결정은 해당 기관 확인이 우선입니다. 틀린 곳은 문의로 알려 주시면 고친 날짜와 함께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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